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이 쇄골을 다쳤다.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이 쇄골을 다쳤다. (사진=세븐틴 공식 페이스북)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세븐틴 공식 트위터에 "디에잇의 좌측 쇄골 부위가 골절되어,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캐럿데이 라이브 및 중국 팬 사인회와 2023 세븐틴 7번째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디에잇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오는 3월 10일 저녁 7시, 11일 저녁 6시, 12일 오후 5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7번째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연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