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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을 이어 영웅들이 돌아왔다… 2023년 꼭 봐야할 히어로 영화 속편들 기대감 폭발
  • 반 화 기자
  • 등록 2023-02-16 16:52:41
  • 수정 2023-02-17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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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스튜디오, DC코믹스]

《반화의 원더팩트》

반 화 컴퍼니잇 기자가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연예·방송계 소식과 정확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이하 '앤트맨3')가 지난 15일 한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마블은 페이즈4부터 본격적으로 멀티버스 세계관을 전면으로 내세웠던 가운데, ‘앤트맨3’를 통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다섯 번째 장에 들어서 멀티버스와 양자영역을 토대로 복잡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개봉일: 2월 15일 [사진=마블 스튜디오] 한편, 유명 슈퍼 히어로 영화들이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먼저 '앤트맨3'를 시작으로 인기 히어로 영화 속편들이 올해 이어서 개봉할 예정이며, 영화계에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시기를 보내고 다시 본격적으로 만개하려는 상황이다.

 

[사진= DC코믹스] <샤잠! 신들의 분노> 개봉일: 3월15일 올해 DC코믹스 첫 번째 슈퍼액션 작품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가 오는 3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여 지난 13일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신의 능력을 가졌으나 문제아로 취급받던 슈퍼 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샤잠(제커리 리바이)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전동휠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슈퍼 히어로 샤잠만의 유쾌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마블 스튜디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개봉일: 5월 5일(미국시각) 마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디즈니플러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개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 이어, 2022년 연말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첫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속편도 본 시리즈에 가득했던 개성 넘치는 액션을 업그레이드 하여, 역대급 스케일은 물론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OST와 재치 넘치는 유머까지 담아냈다. 파격적인 웃음과 함께 로켓 라쿤 출생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웃음뿐만 아닌 눈물 가득한 장면도 등장하여 기대를 더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는 그간 선보여 온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DC코믹스] <플래시> 개봉일:6월 16일 (미국시각) 기대를 모았던 DC코믹스 블록버스터 <플래시>는 남자 주역 배우 에즈라 밀러에 대한 안타까운 스캔들로 인해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개봉을 취소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다행히 6월 중순 개봉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첫 예고편을 내놓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마블 스튜디오] <더 마블스> 개봉일: 7월 28일(미국시각) 4년을 기다린 끝에 '캡틴 마블 2' 공식 타이틀 <더 마블스>로 드디어 돌아온다. 올해 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에 이어 마블 페이즈5에 <더 마블스>를 더한다. <더 마블스>의 스토리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배우 박서준이 <더 마블스>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지난 여름부터 이어졌고, 그의 역할은 캐럴 댄버스의 남편인 ‘얀 왕자’ 역할을 연기하게 된다. 얀 왕자는 노래로 모든 의사소통을 하는 음악 행성의 지도자다. 이는 <더 마블스>에 ‘뮤지컬적 요소’가 더해질 것이라는 루머와도 연결된다. 마블 팬들 뿐만 아닌 국내에서도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박서준이 마블 영화에서 활약이 어떨지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사진=DC코믹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개봉일: 12월 25일(미국시각)  한편, DC코믹스는 안타깝게도 다사다난하다. 앞서 언급한 '플래시' 주역 배우 에즈라 밀러의 논란 외에도, 조니 뎁의 이혼 소송이 불거지며 스캔들로 전 세계를 떠들석하게한 '아쿠아맨'의 여배우 엠버 허드의 소식이 들려왔다.

[사진=DC코믹스]

이 사건으로 인해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 앰버 허드의 분량이 대폭 삭감됐고, 개봉일도 2022년 연말인 12월에서 올해 3월로 연기되다가 최종 올해 12월로 옮겼다. 많은 어려움을 끝에 올 연말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퍼니잇=반 화 기자 yun8007@compan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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