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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아시아 최초 랑콤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 강연경 기자
  • 등록 2023-02-17 13:00:19
  • 수정 2023-04-11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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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랑콤 제공)

 

17일 랑콤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모델이자 어워즈에서 인정받은 배우, 존재 그 자체로 진정한 영감인 정호연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정호연은 루피타 뇽요, 릴리 콜린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아 로버츠, 페넬로페 크루즈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호연은 "오랫동안 존경해온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 전 세계 아시아 여성들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여성을 넘어 전 인류가 지닌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공유해 소통하게 해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잡았다. 그는 한국 여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출연을 확정지었고,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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