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솔로 활동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샤이니' 멤버 키가 지난 11~12일 일본 오사카에서 '키 콘서트-지오에이티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 JAPAN'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키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요코하마 콘서트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열린 일본 솔로 콘서트로, 양일간 전석이 매진되며 총 1만 7천 관객을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키는 ‘가솔린’을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솔로 앨범에 수록된 26곡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키는 "평생 잊지 못할 공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샤이니 혹은 솔로 무대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 테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며 "오늘도 이 자리에서 함께 웃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유는 국내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6일 첫 정규 앨범 ‘써클(Circle)’을 발매하고 솔로로 활동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2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도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온유는 오는 14~1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온유 1st 콘서트 ‘오-뉴-노트’ 인 재팬(ONEW CONCERT ‘O-NEW-NOTE’ IN JAPAN)'을 개최한다.

[맥앤지나=반 화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