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등극했다.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등극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3월 10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는 미국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이 15만 3000장을 달성하며 역대 K팝 걸그룹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의 10만 장과 비교했을 때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전개하고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예정이다.

4월 15~16일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중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여기에 추가 개최 지역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다시 한번 '글로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자체 신기록을 갱신하고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