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의 찐트니스>는 송지은 기자가 전달하는 ‘진짜 피트니스’를 뜻하는 코너입니다. 매 순간 멋지고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한 자기관리를 실행하는 이들. 이들에게 얻는 에너지는 무엇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놀라울만큼 철저하게 관리하는 이들의 관리 비법을 밀착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해드립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선수 김동윤이 철저한 자기관리 노하우에 대해 전했다.
김동윤은 “고등학생 때 처음 웨이트트레이닝을 접했다. 당시 권투나 킥복싱 같은 종목을 배우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헬스장에 등록하게 됐다”라며 처음 헬스장에 방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에 대해 “미약하게나마 변해가는 몸을 보며 웨이트 트레이닝에 흥미를 느껴 지금까지 하게 된 것 같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잘 나오는 비법에 대해서 전했다. “복근에 힘을 주면서 다른 신체 부위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복근에 힘을 준다고 쥐어짜 내듯 너무 세게 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더라.”라며 “호흡을 천천히 내뱉으면서 복근을 수축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동윤은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떤 특정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목표가 이뤄지면 운동을 놓치는 분이 많다. 그러니 특정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하기보다는 건강, 즐거움, 취미 생활을 위해 한두 번씩 걸음을 해보고 천천히 습관을 들이시라고 당부하고 싶다.”라며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윤 트레이너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28살 김동윤입니다.
-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생 때 처음 웨이트트레이닝을 접했어요. 당시 저는 권투나 킥복싱 같은 종목을 배우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헬스장에 등록한 거였죠. 그런데 미약하게나마 변해가는 몸을 보며 웨이트트레이닝에 흥미를 느껴 지금까지 하게 되었어요.
- 피트니스모델로 활동하면서 보디 프로필 촬영 경험이 많을 텐데, 사진이 잘 나오는 자세 혹은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보디 프로필 을 찍을 때는 복근에 힘을 주면서 다른 신체 부위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복근에 힘을 준다고 쥐어짜 내듯 너무 세게 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호흡을 천천히 내뱉으면서 복근을 수축하는 연습이 꼭 필요해요. 제 회원분들께도 보디 프로필을 찍기 한 달 전부터 호흡 연습을 많이 시키는 이유예요.
- 나바코리아 클래식 등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출전 중인데, 끊임없이 도전하는 본인만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지금 함께하는 ‘Team_Us’라는 팀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고 의지도 많이 해요. 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운동하는 게 너무 행복한데, 이게 서로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요?
▶어떤 특정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시는 경우 목표가 이뤄지면 운동을 놓치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그러니 특정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하기보다는 건강, 즐거움, 취미 생활을 위해 한두 번씩 걸음을 해보고 천천히 습관을 들이시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 올해 새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2년은 좀 게으른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새로운 촬영 혹은 새로 기회가 주어지는 부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한 경우가 많았는데 2023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트레이너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교육적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고요.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