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존 윅4’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분)가 지난 18일 4만90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3만383명이으로 전작의 흥행 기록인 100만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존 윅4’는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최후의 반격을 가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 무비로, 지난 2015년 시작된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차지했다.
한국 영화 ‘리바운드’와 ‘킬링 로맨스’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두 작품 모두 같은 날 만 명 이하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누적 관객수 각각 49만 4945명, 7만 5754명으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거울 속 외딴 성’ ‘웅남이’ ‘에어’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라라랜드’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10만 7610명이었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