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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도 떠나나"…YG와 전속계약 만료
  • 송지은 기자
  • 등록 2023-06-09 09:56:51
  • 수정 2023-06-09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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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광고 등의 기타 활동에 대해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 중"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GD, 권지용)이 YG엔터테인먼트(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지난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YG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광고 등의 기타 활동에 대해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실제로 현재 YG의 1분기 보고서에는 전속가수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있다.

 

YG는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경우 추가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에 앞서 대성(강대성)은 지난 4월 알앤디컴퍼니와, 태양(동영배)은 지난해 12월 YG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과 각각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탑(TOP, 최승현)은 지난해 2월 계약 만료 뒤 독립했으며 지난 5월 빅뱅 탈퇴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YG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승리(이승현)와는 2019년 3월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빅뱅 멤버 모두가 YG와 계약이 끝나게 되면서 빅뱅의 재결합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빅뱅은 2006년 데뷔해 올해 18년차를 맞이한 케이팝을 대표하는 2세대 남자아이돌 그룹으로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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