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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플루언서 유혜원,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면 더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어요”
  • 이소정 기자
  • 등록 2023-11-14 15:22:12
  • 수정 2023-12-01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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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유혜원.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서도 수많은 팔로워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본격적으로 인기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유혜원은 어릴 때부터 큰 관심을 가진 뷰티 카테고리를 위주로 직접 써본 후 좋다고 느낀 제품은 팬들에게 널리 알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33만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유혜원. 모두가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그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유혜원입니다. 이렇게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고 반가워요.(웃음)

 

- 혜원님의 식단과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요. 팬들을 위해 자신만의 TIP을 공개하자면요?

▶ 다이어트를 꾸준하게 하지는 않지만 급히 찐 살을 빼야 할 때의 꿀팁을 전수할게요.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싶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른 끼니는 디톡스 주스나 양배추 등 간단한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 또 한 가지는 약속을 조정하는 거예요. 지인을 만나면 맛있는 음식을 먹게 돼 식단 조절하기 힘들죠.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일주일만이라도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서 저칼로리로 먹고 많이 걷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SNS에서 큰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영향력이 대단해요.그 비결은 뭘까요?

▶ 부끄럽네요.(웃음) 이 자리를 비롯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비결은 잘 모르겠지만, 굳이 꼽아본다면 소통을 자주하는 것과 솔직한 저의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 인스타그램을 보면 혜원님의 셀카 보는 재미가 있어요. 포즈나 필터 등 자신만의 사진 TIP을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처음부터 사진을 잘 찍진 않았어요. 지금의 SNS 피드가 만들어지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 많이 찍어보고 또 찍혀봐야 하는 것 같아요. 셀카에서 각도가 중요한 것처럼 타인이 찍어주는 사진도 마찬가지예요. 가장 잘 나오는 각도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걸 추천해요.

 

- 33만 명에 다다르는 수많은 팔로워를 위해 좋은 제품을 공동 구매하고 있어요. 제품을 선정하는기준이 있을까요?

▶ 어렸을 때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저절로 뷰티 제품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특히 피부에 관심이 가장 큰데,제가 직접 써보고 좋다고 느낀 제품은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공동 구매를 하게 됐어요. 제품 선정 기준은 첫 느낌이에요. 좋은 제품은 ‘아 이거다!’하는 느낌이 처음 썼을 때부터 와요. 이후 성분 등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역시 훌륭하더라고요. 그렇게 공동 구매 진행했던 제품들은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아 뿌듯함을 느꼈어요.

 

 

- 팬들에게 추천한 제품 중 반응이 가장 좋아했던 제품은 무엇인가요? 혜원님이 추측하는 이유도 궁금해요.

▶ 피부 관련 제품이에요. 결도 중요하지만 톤에도 관심이 많아 글루타치온이나 미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고객 또한 저처럼 미백에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 피부가 정말 좋으세요. 관리 비결이 궁금해요.

▶ 사실 타고났다기보단 관리가 커요. 트러블 때문에 피부과를 자주 다닌 시절도 있어요. 제가 좁쌀 여드름성 피부 타입이라 꾸준히 노력했어요. 지금도 거의 매일 홈케어를 하고 있어요. 디바이스 기기로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 마스크팩도 다채롭게 하는데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더라고요. 꼭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홈케어로 충분히 케어 가능하답니다.

 

 

- 스트레스받을 땐 어떻게 해소하는 편인가요? 인생을 더 행복하게 즐기는 법을 공유해주세요.

▶ 단순한 성향이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진 않는데, 가끔 힐링이 필요하다 싶으면 반신욕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요. 그리고 평소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려고 해요.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면 더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어요.

 

- 2023년 하반기에 접어들었어요. 2024년은 어떤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 지금처럼 아프지 않고 주어지는 일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모두 건강하게 청춘을 채워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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