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 엄마와 포메라니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 '꼬마 신사 굿보이'.
이름처럼 두 가지 반전 매력을 가졌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 뒤 신사다움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안긴다.
5만 팔로워를 지닌 굿보이 인스타그램은 @goodboystagram
펫플러언서 굿보이의 맥앤지나 매거진 화보 (사진=맥앤지나)
굿보이의 하루는?
아침 일찍 엄마랑 산책하면서 하루 를 시작해요. 스튜디오 상주견으로 매일 출퇴근을 같이 하고, 엄마의 뮤즈로 콘셉트 촬영도 해요. 강아지유 치원에 다니면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굿보이만의 특징.
굿보이는 귀가 위에 달려 있어요. 그래서 걷거나 뛰면 수제비를 닮은 귀가 달랑달랑 해요. 하얀 털에 귀와 꼬리쪽은 털이 미색으로 되어 있답니다. 활발하고 요구할 것들이 있으면 의사 표현도 잘해요. 장난감 놀이와 슬리퍼를 물고 흔드는 것을 정 말 좋아해요. 신나게 놀 때는 항상 그르릉하면서 소리를 내는데 그 모습이 정말 특이해요. 특히 산책할 때 나뭇가지를 물고 뛰어가는 모습도 특징이에요.
펫플러언서 굿보이의 맥앤지나 매거진 화보 (사진=맥앤지나)
여름 휴가 계획은?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굿보이랑 함께 바다와 들판을 다니며 산책하고 싶어요. 굿보이랑 제주도에 함께 갈 때마다 좋았던 기억들이 많아서 여름휴가도 제주도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넓은 바다와 들판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가족이 된 계기.
5년 동안 반려동물 포토그래퍼로 일하면서 친구 강아지를 자주 돌보았는데 굿보이 아기 때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바로 데리고 왔어요. 칭찬 많이 받고 매너 있는 강아지로 자라라고 이름을 ‘굿보이 ’로 지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굿보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어요.
펫플러언서 굿보이의 맥앤지나 매거진 화보 (사진=맥앤지나)
굿보이를 만나기 전과 후 삶의 변화는?
굿보이를 만나고 강아지 엄마의 삶을 살고 있어요. 무조건 굿보이를 먼저 생각하게 되어서 어디를 가나 강아지 동 반되는 장소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거든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하고 밥을 챙겨주고 유치원에 갈 준비까 지 하고 나면 엄청 바빠요. 그래서 더 부지런한 생활을 하게 된 것이 제 삶에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굿보이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굿보이 ,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자. 엄마가 굿보이 정말 많이 사랑해.
[맥앤지나=최홍록, 이나연, 최봄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