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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21일 신곡 ‘MONA LISA’ 발표…칠(Chill)한 퍼포먼스 예고
  • 이유정
  • 등록 2025-03-15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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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ONA LISA’를 발표, 2주 만에 초고속 신곡을 선보인다.


사진=빅히트뮤직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공개한 데 이어, 약 2주 만에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아온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빠르게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Sweet Dreams (feat. Miguel)’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이홉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솔로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BROOKLYN’에서 ‘MONA LISA’ 무대를 기습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세련된 안무와 여유 넘치는 몸짓으로 칠(Chill)한 매력을 뽐내면서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기량을 과시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무대를 마친 제이홉은 “‘MONA LISA’는 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미(ARMY.팬덤명)는 내 마스터피스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이홉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브루클린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돼 그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커다란 환호와 호응을 보냈으며 제이홉 또한 탄탄한 라이브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사진=빅히트뮤직


제이홉은 이후 시카고, 멕시코 시티, 오클랜드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월 5일과 7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잴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크다.


[맥앤지나 뉴스=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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