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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 입은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순간
  • 이유정
  • 등록 2025-03-25 15:03:47
  • 수정 2025-03-25 15: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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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4막, 최종 막이 드디어 열린다.


사진=넷플릭스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의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모습들이 담겨 시선을 끈다. 


화창한 날, 친구와 함께 결혼식장 앞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아이유)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다. 


사진=넷플릭스

식장에서 혼주 자리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문소리)과 울먹이는 관식(박해준)의 모습은 제 품을 떠나보내는 딸을 향한 엄마와 아빠의 대조적이면서도, 복합적인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과 관식의 모습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한편,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함께 있는 금명과 충섭의 스틸은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하게 한다. 


사진=넷플릭스

여기에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최대훈)과 영란(장혜진) 부부의 모습은, 애순과 관식과 달리 늘 갈등을 묻어 두었던 이들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넷플릭스

은명(강유석)과 현숙(이수경) 커플은 어리숙했던 모습에서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4막에서는 각자의 인생 속 찬란했던 순간들이 모여, 아름다웠던 일생, 희망과 함께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맥앤지나 뉴스=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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