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더불어 반려견들이 실컷 뛰어놀 수 있는 켄싱턴 펫 파크와 야외 수영장, 웰컴 기프트까지 오직 반려견을 위한 세심함과 배려심을 자랑한다. 최근 가족과 함께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 아늑하고 따뜻한 ‘펫캉스’를 즐기고 온 단테의 켄싱턴리조트 충주 방문 후기를 들어보자. 

단테와 보호자님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1세 아들과 2살짜리 백 곰 같은 비숑 프리제 단테를 둔 36세 엄마입니다.

단테와 함께 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노키즈 존, 아니면 14세부터 이용 가능한 곳이 많아서 저희 초등학생 아들도 함 께 갈 수 있는 키즈 존을 포함한 애견 동반이 되는 곳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단테가 뛰어놀 수 있는 애견 운동장이 있는지, 만약 없다 면 그 주위에 산책 코스는 있는지 찾아봐요. 단테가 여행 경험이 좀 있는 프로 여행견(?)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여행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산책을 조금씩 해야 하거든요.

처음 켄싱턴리조트 충주를 방문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애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이 많지가 않아서 단테를 키우고 난 뒤에는 호텔 숙박을 못 했었어요. 하지 만 이번 가을 여행은 단테도 함께할 수 있는 호텔로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 동 거리가 적당하면서도 애견 동반 숙박이 되고, 애견 운동장이 있는 곳을 검색 했는데 켄싱턴리조트 충주가 나온 거예요. 애견 운동장은 말할 것도 없고 자연 속에 위치해 경치까지 좋은 호텔이 너무 눈에 띄어 보자마자 ‘여긴 꼭 가야 해’ 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단테와 켄싱턴리조트 충주를 다녀온 소감은 어떠셨나요? 

왜 1박 2일만 예약했는지 너무 후회될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직 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기프트 선물까지, 말 그대로 힐링 이 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아지를 위해 여러 가 지로 정말 많이 신경 쓰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테가 워낙 겁이 많아 잘 놀지 못하는 성격인데 이번 켄싱턴리조트 충주 에서는 정말 신나게 뛰어놀고 1박 2일 내내 웃고 있더라고요. 단테가 너무 좋아해서 저희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었어요.

다른 리조트와 달리 켄싱턴리조트 충주만의 장점과 편리함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한눈에 들어온 인조 잔디 애견 운동장과 그 주위에 있는 바비큐장, 그리고 입구에 비치된 웨건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사료 투정이 심 한데 화식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편리했고요. 그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애견 간식을 쉽게 구매 가능하고, 펫 전용 엘리 베이터가 따로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반려견을 키 우지 않는 분들과 함께 타면 괜히 눈치 보게 되는데 켄싱턴리 조트 충주에서는 단테와 마음 편히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 외에 따로 음식을 사 가지 않아도 고기부터 소시지, 라면 밥 등을 세트로 구매할 수 있 어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편히 쉬다 왔어요.

최근 리뉴얼된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객실을 방문하셨는데, 객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어떤 게 있었나요? 

사실 리뉴 얼된 룸에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할 때는 없었던 것 같아 요. 그런데 현장에서 업그레이드해주셔서 정말 기뻤고, 룸에 들어서자마자 가족 모두 감탄했어요. 강아지 냄새가 전혀 안 났고, 강아지 식탁이 배치되어 있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 하게 배려해주셨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작은 펫 전용 문이 있는데, 단테가 사용해본 적 이 없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어요. 다행히 한번 나가 는 곳을 알려주니 다음 날 아침에 그 문을 통과해 베란다 인 조 잔디에서 킁킁 냄새를 맡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니 이사하 면 우리 집에도 펫 전용 문을 설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요. 그리고 베란다에 앉아 커피를 마셨는데 마운틴 뷰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안개가 자욱하게 있으면서 저 멀리서 해가 뜨 는데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웠어요. 켄싱턴리조트 충주에 방문 하신다면 꼭 일출 풍경을 만끽하시길 추천해요. 

반려견 동반 여행 시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에티켓과 주의 사항이 있다면요? 

애견 동반 여행 시 여행 당일에 꼭 산책을 충분히 해주시고,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고 산책하며 아이 컨디션을 잘 봐야 해요. 그리고 에티켓은 정말 잘 지켜주셔야 하는데, 많은 견주님들이 잘하고 계시지만, 간혹 배변을 치우 지 않는 분들이 있으세요. 어디서든 아이의 배변을 꼭 치워주 시고 자동 리드 줄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른 사람이 있을 땐 리드 줄을 짧게 해주세요. 입질하는 아이는 특별히 더 신경을 써줘야 하고요.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몇몇 분들로 인해 반려 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산책 시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이 생기 고 있어요. 꼭 펫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애견 운동장이 아닌 곳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는 행위는 정말 위험하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이런 것들을 잘 지키면 애견 동 반이 가능한 호텔, 식당 등이 많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출처=맥앤지나 매거진]

[컴퍼니잇=이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