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어도어]
1월 가요계는 여성이 지배했다.
걸그룹, 여자솔로가수가 지니뮤직 1월 월간차트 톱10을 휩쓸었다.
지니뮤직 1월 월간차트(1월1일~25일 집계)에 따르면 뉴진스를 비롯한 걸그룹과 여자솔로가수가 톱10을 휩쓸었다.
지니 월간차트 톱10을 여자가수들이 모두 점령한 것은 12년 지니서비스 오픈 이후 첫 기록이다.
1월 월간차트 1위는 뉴진스의 신곡 '디토'가 차지했다. '디토'는 폭발적인 인기로 24일간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1위곡 '디토' 외에도 '하이프 보이'(3위), 'OMG'(4위), '어텐션'(8위)을 톱10에 진입시켰다. 뉴진스는 1월 월간차트 톱10내 4곡을 올리며 최강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2위는 22년 최고 역주행 아이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다.
이어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5위),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6위)가 차지했다. 7위는 쇼미더머니 11 우승곡으로 이영지가 부른 '낫 소리 (Feat. pH-1) (Prod. by Slom)'가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여자)아이들의 '누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가 각각 올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지니 1월 월간차트에서 여성가수 노래들이 최고 인기를 누리면서 남자가수들의 노래는 1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걸그룹과 솔로여성가수들이 발표한 신곡, 구곡들이 동시에 최고인기를 누리면서 월간차트 톱10을 모두 점령했다"고 말했다.
[컴퍼니잇=이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