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벤]
가수 벤이 딸을 낳았다.
2일 벤은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벤은 전날 오후 3.42kg의 여아를 출산했다.
이어 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하다"고 설명하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 저 또한 잘 회복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손가락 브이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여유를 드러냈다.한편 벤은 W재단 이사장 이욱과 지난 2020년 먼저 혼인신고 후 이듬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컴퍼니잇=이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