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Make Believe'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Make Believe'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진= 부산문화회관 제공) 에릭 요한슨의 작품은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닌,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사진 속에 담아낸 것이 특징인 만큼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그는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최신작 3점과 120여점의 작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토존, BTS(Behind story) 영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 예상된다.

더욱 디테일해진 비하인드 더 씬(bts)은 관객에게 더 많은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새로운 작품들과 포토존이 전시의 재미를 한층 더해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에릭 요한슨의 판타지 가득한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