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F/W 서울패션위크 오늘 개막
  • 정효신 기자
  • 등록 2024-02-01 10:46:56
  • 수정 2024-02-05 15:34:47
기사수정

(사진=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seoulfashionweek_official)


오늘(1일)부터 오는 5일까지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린다. 예년에 비해 한달여 가량 일찍 개최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는 기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뿐 아니라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쇼를 진행하게 돼 관심을 끈다. 현장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런웨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은 1일 오후 1시 오프닝쇼로 이번서울패션위크의 포문을 연다. 줄라이칼럼은 수공예 중심의 작업 방식과 입체 드레이핑으로 웰메이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프닝쇼에는 박혜상 소프라노가 특별 출연해 무대에 선다. 또 오프닝쇼 시작 전 진행되는 공식 포토콜에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공식 무대를 성수동까지 넓힌 서울패션위크는 오프쇼를 통해 홍대까지 진출한다. 오는 2일 오프쇼로 진행되는 윤종규 디자이너의 JOHN&3:21은 홍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에서 쇼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DDP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쇼에는 68개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23개국에서 온 101여명의 바이어와 1:1 수주상담 기회를 갖는다. 글로벌 백화점 체인 그룹 하비니콜스 레인크로포드를 비롯해 뉴욕의 유명 편집숍 쓰리엔와이, 베를린의 안드레아무르크디스, 타이베이의 니하우 등 해외 유수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외부 쇼룸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K패션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진=2024 F/W 서울패션위크 ON SHOW 스캐줄)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