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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리빙, 럭셔리 스타일로 '완벽한 탈피'
  • 이기환 기자
  • 등록 2023-01-25 10:36:51
  • 수정 2024-01-29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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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부한 리빙을 변화시켜 줄 두오모앤코 이사 겸 일마또네 대표 최다미 인터뷰

우리와 가장 밀접한 '리빙'의 트렌드를 변경해주는 것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발 빠르게 유행이 변화되는 시대에 본인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세대를 막론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유럽의 디자인 트렌드부터 역사, 음악, 건축, 와인, 예술로 이어지는 총체적 아름다움을 찾아 나누고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두오모앤코.  최다미이사와 함께 두오모앤코를 따라 일마또네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두오모앤코에서 홍보마케팅 이사와 일마또네 대표를 맡고 있는 최다미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리빙 철학을 밝혔다.

 

최다미는 인터뷰를 통해 "두오모앤코는 브랜드가 지켜오고 다듬어 온 의견을 존중하고 끊임없이 공부해 브랜드별 정책을 따라 고객에게 황홀한 경험을 전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오모앤코가 취급하는 브랜드에 대해 "세계에서 알아주는 디자인 브랜드이다. 각각의 브랜드를 하나씩 론칭해왔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두오모앤코와 함께하는 브랜드 중 '플로스(Flos)'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변했다. 플로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명 전문 업체이다. 이유를 묻자 "이탈리아 조명의 고전으로 불리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기반으로 디자인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고 생각된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다미는 최근 아트 컬렉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 발굴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답변했다.

 

다음은 최다미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두오모앤코와 일마또네 내부 전경. (사진=  두오모앤코&일마또네 제공)

 

- 두오모앤코&일마또네 그리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두오모앤코에서 홍보마케팅 이사와 일마또네 대표를 맡고 있는 최다미입니다. 주로 외부 미디어 업체와 회사 전반적 대외 업무를 맡고 있어요. 두오모앤코와 일마또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면, 두오모앤코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회사예요. 그리고 두오모앤코의 제품들로 꾸민 공간인 일마또네는 연계적으로 두오모앤코를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음식과 직접 수입하는 와인들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입니다.

 

- 두오모앤코는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이라는 메시지를 말하죠. 어떤 계기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나요?
▶  두오모앤코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디자인 브랜드에요. 각각의 브랜드를 하나씩 론칭해왔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수 있었어요. 공간의 구성에 따라 욕실, 조명, 주방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토털 브랜들이 모여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었어요.

 

- 두오모앤코가 단순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  두오모앤코는 다방면으로 문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스폰서를 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도예과에 매 년 두오모앤코 프라이즈를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1년에 두 번 도예과 전시회를 열고 있고요. 앞으로도 단순 가구나 조명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다방면으로 문화사업을 펼치려고 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두오모앤코가 최근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실에 양혜규 작가의 블라인드 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배병우 작가의 팔만대장경 작품도 최근 8층과 9층 계단실에 걸려 있어요. 최근 아트 컬렉팅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고요. 

 

- 두오모앤코와 함께하는 브랜드 중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브랜드가 있다면요? 

▶  매번 가장 애정가는 브랜드가 달라지지만 요새는 플로스(Flos) 가 제일 좋아요. 플로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명 전문 업체인데, 회사 명칭처럼 라틴어로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조명이 단순 빛을 내기 위한 기구가 아니라 완성된 오브제이자 예술품으로 다루어지도록 독창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이탈리아 조명의 고전으로 불리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기반으로 디자인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고 생각됩니다. 


- 두오모앤코와 함께하는 많은 브랜드가 고유 가치를 가지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삶의 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브랜드별 메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고객들에게 전달되나요? 

▶  각각의 브랜드는 그들만의 고유한 철학과 콘셉트를 가졌어요. 두오모앤코는 브랜드가 지켜오고 다듬어 온 의견을 존중하고 끊임없이 공부해 브랜드별 정책을 따라 고객에게 황홀한 경험을 전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사실 조금은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두오모앤코에서 시작해 일마또네가 탄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  두오모앤코 사옥은 10층부터 지하 4층까지 처음 오픈하였을 때는 모든 층이 다 쇼룸이었어요. 처음 두오모앤코 사옥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정신없이 사옥을 완성하다 보니 쇼룸으로만 꽉찬 건물이 되었죠. 그렇다 보니 고객들이 쉴 공간이 없어서 그런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고객들이 편안히 와서 미팅도 하고 두오모 앤코의 물건들을 직접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두오모앤코 스타일만의 세련된 카페 겸 레스토랑인 ‘일마또네’를 오픈했어요. 

 

- 일마또네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두오모앤코 관련하여 또 다른 의미가 있나요? 

▶  이탈리아 셰프 로렌조와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과 직접 수입한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와인 등 유럽 라이프스타 일을 알리고 싶었어요. 또한 두오모앤코에서 나온 제품들로 모두 배치했어요. 고객들에게 조금 더 황홀한 브랜드 경험을 남기기 위한 기획에서 출발했던 것 같아요. 

 

- 최다미 이사와 함께 두오모앤코를 따라 일마또네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처음에 낯설게 느껴졌던 공간들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또 다른 목표가 있나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 발굴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려고해요. 앞으로 기대해주세요.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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