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허스트가 2005년에 발표한 <새로운 종교 New Religion> 작품집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구하우스 미술관에서 3월 27일까지 전시된다.
XI Jesus is Nailed to the Cross the washing of the feet(passover), 2005, Silkscreen on Somerset satin 410gsm,100×66.7cm(사진= 구하우스 제공)
합판과 가죽 으로 만든 서랍이 달린 커다란 수납장 형태에 회화, 조각, 실크스크린 등의 작품이 담겨 있는 케이스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오브제이다. 총 13개 에디션으로 제작되었고, 각각의 에디션에 예수와 열두제자의 이름을 붙였는데 이번 구하우스 미술관 전시에 사용된 것은 ‘소 야 고보’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